전국 컬랙션 9, 10화 Ambitious Princess

결말에서 새로운 세력의 형성을 암시하는 9,10화였습니다.

호조 소운(北條早雲)

가운데 노란색

실제로 자기 자신을 호조 소운이라고 한적이 거의 없는것, 그리고 작중에서 그 이름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점을 고려하여 이하 글에서는 이세 신쿠로 라는 이름으로 대체합니다.

원소재는 우리나라의 영화 '화산고' 입니다. 우리나라에선 평범했지만 오히려 일본에서 인기가 좋았다고하네요. 

어릴 적 신쿠로가 불의 가호를 받았듯이 화산고의 주인공은 불 대신 번개의 가호를 받았습니다. (화산이 아니라 횟집 양식장에 삐졌다나 뭐라나)
초반부에 선생이 던진 분필을 염력으로 잡아서 다시 던진자 '퇴학'(退學)이라는 빨간 글자가 나오는것도 여기서 유래한 거에요.

우선 이세 신쿠로는 출생년도가 1430년으로 센코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평균보다 100년정도 앞섭니다. 칸코레의 콩고 같은 존재려나요. 아무튼 연세가 제일 많으실거같아요.(할머니~ 가 아니라 할아버진가)

신쿠로는 지진이 났을때 백성들을 보살펴준 일화가 있듯 실제로는 상당히 인자한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이즈습격'이라는 하극상을 일으켜 영토를 가진 다미요가 되는데 이 사건은 '오닌의 난'과 함께 전국시대가 시작하는 기폭제를 만들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만

글쎄요. 초반 몇분동안은 그런 명문가의 당주 다운모습은 찾아볼수가 없었지요. 

이마가와 요시모토, 그의 스승 셋사이, 그리고 이름을 알려주고싶은 후우마 코타로 가 나왔는데 이분들은 나중에 다시 설명할게요

학교를 배경으로 하여 학원물의 느낌이 강했던 9,10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