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컬렉션 리뷰

전국 컬렉션 14화 Novel Deciders

말안선새 2017. 9. 17. 00:52

2쿨의 시작은 가볍게 볼 수 있는 에피소드 입니다.

이번화의 주제는 신선조(신센구미)입니다. 에도막부 말기에 쇼군의 호위를 목적으로 모인 사람들끼리 교토의 치안을 담당하고 말기에는 개화파인 정부군에 맞서 막부의 편으로 싸우다가 역사속으로 사라진 단체입니다. 1863년에 창립되었고, 당시 급변하던 일본 사회 속에서 얼마 버티지 못하고 1869년에 해산됩니다 그래도 여기 나오는 세분은 마지막까지 신선조를 위해 싸워나갔던 분들입니다.

오키타 소지(沖田掃除) 작중에서 가장 후배인것 처럼, 뒤에나올 두사람의 보좌관이었습니다. 해설자가 설명했듯이 신선조의 명검술사 임과 동시에 실제로 병약체질 이어서 폐결핵으로 사망했습니다.

실제 오키타 소지

콘도 이사미(今度勇)
작중에서 기숙사의 대장이라 그랬듯이, 신선조의 지도자 였습이다. 이분이 정부군에게 잡히면서 신선조는 완전히 해산되고 이분은 곧 처형당합니다.

실재 콘도 이사미

히자카타 토시조(膝方歳三)
작중에선 기숙사의 부장이며, 신서조에서도 부장(국장인 이사미 바로 아래)이었습니다.

신선조는 구시대의 무사정신을 표명한 단체로써 나름대로 엄격한 규율이 있었고 그 규율과 함께 숙청의 방식을 체택한것도 이 토시조입니다. 그래서 숙청당한 사람도 여럿 있다고 합니다. 말기의 하코다테에서 전투중 전사합니다.

실재 히시카타 토시조

무슨 프로필 설명하니까 웬만한 한편분량 나오네요. 심지어도 거의다 죽는얘기군요. 


원소재는 '역시 고양이가 좋아'입니다. 88년부터 91년까지 했었데요. 아마 드라마인것 같아요.

이게 끝입니다. 내용면에서는 특별하게 설명할만한건 없어요.
그래도 뭔가 오랜만에 이세계에 적응하는 과정을 그려낸것 같은데, 이제 1쿨정도 봤으면 이 애니에 적응할때라는 메시지가 있는건 아닐까 하는게 글주의 생각 입니다.

격변하는 역사 속에서 뜻을 함께하기 위해 모인 이들을 조금은 편한곳에 모여 이전과는 다른 유쾌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선물(?)하고자 한 것이 아닐까 싶은 13화였습니다.


이 세계를 재패 하는건 아무리 봐도 여고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