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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에피소드들이 현대에 정착을 결심한 것과 달리 또 한명이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 4화입니다. 센코레는 4화를 넘어가면 본격적으로 색체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실제 다테 마사무네(伊達政宗)

동북쪽의 Date



4화의 원소재는 일본영화인 '여죄수701호/전갈' 입니다. 저 그림이 원소재랑 관련이 있는지는 모릅니다만 왠지 그럴것 같아서 넣어 봤습니다.

마사무네의 경우 독안룡(獨眼龍)이라는 별명이 실제로 불렸습디다.

그 사연이 어릴때 천연두로 한쪽눈을 잃는 바람에 그렇게 됬다고 해요. 작중에도 안대를 끼고있고 위에 초상화도 자세히 보면 왼쪽눈이 흐릿한걸 볼수 있습니다.

"미도리파의 두목. 가타쿠라 다이고로다."
"가타쿠라? 혹시 선대(先代)에 인연이 있는가?"
이 대사가 조금 아리송하셨을거 같네요.

가타쿠라를 듣고 마사무네가 떠올린건 이 '가타쿠라 코쥬로(片倉小十了)'입니다.
코쥬로는 나중에 설명하겠습니다.

사실 선대 라는게 일어발음으로 센다이 가 되는데 마사무네가 센다이의 영주였기 때문에 글주가 조금 헷갈리긴 했습니다. 다행이 자막러분이 선대로 번역해주셔서 실마리를 잡을수 있었던것 같네요. 섬세함에 감사드려야겠어요.

무사다운 풍채와 고지식함을 그대로 유지한 캐릭터와 약간은 어두운 배경의 4화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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