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쿨의 시작은 가볍게 볼 수 있는 에피소드 입니다. 이번화의 주제는 신선조(신센구미)입니다. 에도막부 말기에 쇼군의 호위를 목적으로 모인 사람들끼리 교토의 치안을 담당하고 말기에는 개화파인 정부군에 맞서 막부의 편으로 싸우다가 역사속으로 사라진 단체입니다. 1863년에 창립되었고, 당시 급변하던 일본 사회 속에서 얼마 버티지 못하고 1869년에 해산됩니다 그래도 여기 나오는 세분은 마지막까지 신선조를 위해 싸워나갔던 분들입니다. 오키타 소지(沖田掃除) 작중에서 가장 후배인것 처럼, 뒤에나올 두사람의 보좌관이었습니다. 해설자가 설명했듯이 신선조의 명검술사 임과 동시에 실제로 병약체질 이어서 폐결핵으로 사망했습니다. 실제 오키타 소지 콘도 이사미(今度勇) 작중에서 기숙사의 대장이라 그랬듯이, 신선조의 지도자..
1쿨의 마지막으로써 표지를 Fin으로 바꿔봤습니다. 는 핑계고 초반에 영상이 깨져서 못찍었어요. 암살이라는 전개에 미소녀들의 삼각관계가 첨가된 이상하면서도 센코레 다운 에피소드 였습니다. (암살자라 그런지 초상화를 그릴 여유가 없었나봅니다. 일단 여자는 아니였어요.) 원소재는 영화 '자칼의 날(Day of jackal, 1973)' 입니다. 암살자 자칼이 프랑스 대통령 샤를 드골 을 암살하려는 영화에요(실패했지만). 더군다나 원작 소설은 실재 암살자들에게 필독서로 통합니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중엔 박정희 전 대통령 저격미수(문세광)도 있고 조지부시 수류탄 테러 미수범 도 있어요. 사실은 요시모토가 아니라 다른사람에게 노부나가를 암살하라는 의뢰를 받았었어요. 작중에서는 좀 막판에 좀 많이쏘긴 했는데 실제..
토요일 밤을 기다리는 낮져밤이의 대명사, Saturday night rider 마에다 케이지의 12화였습니다. 원소재는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 입니다. 불과 며칠전에 집에서 보긴 했는데 내용 매치는 글쎄요. 부모님은 재밌게 보시더래요. OST대부분이 비지스 노래라서 그건 좋았어요. 마에다 케이지(前田慶次) 마에다 가문도 나름 유력가문이었습니다. 삼촌인 마에다 토시이에(前田利家) 드라마 징비록 에서 등장한 마에다 토시이에입니다. 창이라는 키워드로 유명하고 마에다 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인물이지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견제하기 위해 임지왜란 중에도 본토에 남겨두었고, 사후에도 당부를 했지만 몇년 못가서 이분도 사망하시게 되면서 이에야스가 활동을 시작할 기회를 얻게됩니다. 그런데 케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