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재의 느낌도 적당히 잘 구현했지만, 캐릭터의 설정이 특히 인물에 부합되게 잘 잡힌것 같은 11화였습니다. 마츠나가 히사히데(松永久秀) 아마 작중에서 이름을 안알려줬지요? 원소재는 영화 '스팅'(1973)입니다. 아카데미 작품상도 수상했고, 우리나라에서도 70년대인데 32만 관객을 달성할 정도로 성공한 영화입니다. 내용은 본 에피소드와 비슷하며 결말에 있는 반전으로 특히 호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실존인물로써 히사히데는 주군을 배신하고, 쇼군을 시해하고(아시카가 요시테루), 불상을 태운(도다이지) 굇수로 알려져있'었'습니다만 사실 여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아서 단정짓긴 어려워요. 그런데 항복하라는 말에 차라리 죽겠다면서 그것도 할복이 아니라 폭사로 죽을정도면 애니랑 절충했을때 성격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대충..
결말에서 새로운 세력의 형성을 암시하는 9,10화였습니다. 호조 소운(北條早雲) 가운데 노란색 실제로 자기 자신을 호조 소운이라고 한적이 거의 없는것, 그리고 작중에서 그 이름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점을 고려하여 이하 글에서는 이세 신쿠로 라는 이름으로 대체합니다. 원소재는 우리나라의 영화 '화산고' 입니다. 우리나라에선 평범했지만 오히려 일본에서 인기가 좋았다고하네요. 어릴 적 신쿠로가 불의 가호를 받았듯이 화산고의 주인공은 불 대신 번개의 가호를 받았습니다. (화산이 아니라 횟집 양식장에 삐졌다나 뭐라나) 초반부에 선생이 던진 분필을 염력으로 잡아서 다시 던진자 '퇴학'(退學)이라는 빨간 글자가 나오는것도 여기서 유래한 거에요. 우선 이세 신쿠로는 출생년도가 1430년으로 센코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1쿨에서 제작진의 약효과가 절정으로 가는 8화입니다. 동시에 뭔얘긴지 하나도 모르는 관념적인 얘기도 많이 제일 많이 나왔지요. 원소재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입니다. 이것도 여러개가 있는데 거기까진 모르겠어요. 도요토미 히데요시(風申秀吉) 우리가 잘 아는 그분입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온통 쌀이야기로 가득했지요. 농민시절에 히데요시를 뜻하는것일까 하는 추측입니다. 원소재에서는 토끼를 잡으려다 떨어지는 걸로 알고있는데 여기선 주먹밥이네요. 두개의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에서도 이게 나왔던거같은데, 워낙 어릴때 봤고 관심도 없어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이 다음에 노부나가와 꿈에대한 이야기를 하지요 누구의 꿈인지는 몰라도 한 꿈에 둘이 같이있는것은 슬프다...고 했지요. 구세주의 아이템 시제로 히데요시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