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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배경과 감성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18화였습니다. 아마 제작진도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배경음악도 없었습니다.

(오오타니 요시츠구(大谷吉継)

원작에서. 가챠로 하나 얻은 글주입니다. 느낌이 사뭇 다르지요?

공간의 배경은 핀란드, 스웨덴 정도 되어보입니다.


원소재는 '어둠속의 댄서(2000)'  '메리와 멕스(2009)' 입니다. 오프닝중에 요시츠구가 스포트라이트 아래에서 춤을 추는 연출이 있었지요. 이부분은 어둠속의 댄서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그외에 홀로 이방인으로써 외로운 생활은 어둠속의 댄스, 서로 편지를 주고 받은 이야기는 메리와 맥스에서 모티브를 따왔습니다.

요시츠구는 말년에 (아니 어릴때부터였나) 나병(문둥병)으로 몸에 붕대를 감고 살았어야 했어요. 저기 보이는 붕대.
작중에서 표현된 모습이 따로 있지만 엄밀한 그시대의 무장입니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의 에피소드가 있지만 설명하진 않을게요. 알려주는것은 이 전투에서 자결했습니다. 그때 누구를 저주했는데 그게 통했는지 나중에 돌연사 했다고 합니다.

5화에서 봤던 이토우 잇토사이 입니다. 5화 리뷰에서 얘기했던 요시츠구의 검술스승 이랍니다.

이국적인 배경이 보는사람의 입장에선 색다르고 감성적일지 모르나, 그곳에 처해진 본인의 입장에선 그 또한 그저 비극이었습니다. 18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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