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컬렉션 22화 The Splender

언제나 그렇듯 센코레스러운 이야기라고 밖엔 할 수 없어보이는 22화입니다. 다만 이번편에서 떡밥 회수가 좀 있었네요. 코쥬로의 등장은 4화에서 어느정도 예견되어 있었고, 마사무네 사건 당시의 담당형사, 그리고 낙향행있는 조직 두목....

카타쿠라 코쥬로(片倉小十郎)

카타쿠라 코쥬로입니다만, 사실 코쥬로 라는 이름은 가문에서 쓰는 당주들간의 통성명? 같은거고 실제이름은 카타쿠라 카게카츠 라고 하네요. 1빠로 써서 그냥 코쥬로로 했나봐요.
교육담당 이었다는 말을 작중에서 했는데 들으셨는지요. 마사무네의 눈 한쪽을 도려낸 분이 바로 이분이에요. (멀쩡한 눈은 아니고 계속 썩어가는거요.)
그래놓고 "주군이 될 사람이 이런걸 가신한테 시켜야되는가!"라고 했다나 뭐라나

성격이 상당히 엄격했을거라는 예상이 듭니다. 캐릭터에도 잘 반영이 된것같고요, 형사가 냉정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닐 정도이니.

(원작에서) 가챠를 돌려서 얻은건지 퀘스트보상인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N급이라 구하긴 쉽습니다.

원소재는 '제로 포커스(2010)' 입니다. 사라진 남편의 행적을 추적하는 내용, 그리고 절벽에서 바다로 투신자살 했다는 결말(로 알려진 정보)이 여기서 유래된 듯 합니다.

보내려 했던 요시아키와 잡으려는 코쥬로. 잡는다는 것도 교육이 목적이지만 아무튼 둘이 노선이 다르네요.

사실 코쥬로가 10살 많습니다.

신념을 갖고 떠난 마사무네와 그를 찾아야 하는 의무를 가진 코쥬로의 이야기. 22화였습니다.

잘못됬다는걸 알고있어도, 삶의 방식을 바꿀순 없어.